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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뮌헨, 부나 사르 영입…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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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06 10:49:33 수정 : 2020-10-06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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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 1 소속 올랭피크 마르세유로부터 부나 사르(프랑스·사진)의 영입을 발표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세유로부터 사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며 등번호는 20번을 달고 활약한다”고 알렸다.

 

사르 역시 이날 구단 인터뷰에서 “뮌헨 같은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꿈이 이뤄졌다”라며 “구단의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사르 영입에 1000만 유로(약 136억원)을 지불했다.

 

앞서 2015년 프랑스 FC 메츠를 떠나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은 사르는 꾸준히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터뜨리며 마르세유가 리그 2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뮌헨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뱅자맹 파바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팀의 전성기를 이어나가는데 도울 예정이다.

 

한편 뮌헨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자유계약 신분인 에릭 막심 추포모팅(독일)과 더글라스 코스타(브라질)를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 A 소속 유벤투스 FC로부터 1시즌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고, 사르까지 품으며 이번 2020~21시즌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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