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쌀소비촉진 및 자영업자 기살리기 프로젝트’일환으로 서울관내「쌀 맛 나는 고향밥집」현판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는 힘을 주고, 고품질 우리 쌀 홍보를 통한 우리쌀 소비촉진으로 수확기 쌀 가격 지지 등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초 7월초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하여 한번 연기 되었고, 금차 부득이 행사규모 등을 대폭 축소하여 개최 하게 되었다.
「쌀 맛 나는 고향밥집」1호점은 서울 송파구 송이로에 있는‘명인밥상’을 선정하고,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과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한종 조합장(송파농협)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과 산지농협 지원을 위해 산지농산물 판매(올해 총 66회, 약 16억원), 무이자 출하선급금 지원(2004년부터 현재까지 375개 농협, 1,158억원) 등 도농상생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금차 행사와 관련하여“앞으로도 우수 식당을 발굴하여, 고품질 농협쌀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쌀 공급과 홍보로 농민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농협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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