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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가을 날씨…건강관리 유의 “외투 챙기세요”

입력 : 2020-09-23 08:59:27 수정 : 2020-09-23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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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경상해안·제주도 ‘비’
지난 21일 오전 강원 평창군 용평지역에 서리가 관측됐다. 용평리조트 제공

 

수요일인 23일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밤사이 지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낮아지며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9시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 비가 시작돼 저녁 6시에는 경상해안으로 확대 되겠다”며 “제주도는 낮 12시부터 내일(24일) 오전 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가 5~10㎜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수준이겠다.

 

아침 기온은 10~19도, 낮 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대관령 9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대관령 14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출근길에는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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