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사진 왼쪽‧52)가 개그우먼 이영자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소라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정화가 드디어 유튜브 ‘Umaizing’ 을 시작해요”라고 알리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화와 처음 만난 건 95년 즈음인데 돌아보니 어제 같다”면서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조그만 스크린을 들여다보며 열심인 정화의 눈은 어릴 때 본 정화의 눈처럼 반짝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속에서 이소라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사진 오른쪽)는 앳된 모습으로 즐거운 듯 웃음을 짓고 있다.
이를 본 엄정화는 댓글로 “하하하. 소라야. 이때 너무 기억나. 이 의상 너무 좋아한 것도. 추억은 방울방울. 사랑해. 고마워 소라야”라는 답을 남겼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이 “예전에 이영자 언니와도 엄청 친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영자 언니는 안 만나나요?”라는 물음을 던졌고, 이소라는 “20~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보게 된다. 정화랑도 근래 들어 자주 봤지, 나이가 드니 일 년에 한 번 봐도 자주 본 거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07년 이영자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소라가 준 반지가 가짜 다이아몬드’라고 말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밝혀져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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