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태연(사진‧32)이 단발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태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으로 팬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그간 긴 머리를 고수하던 태연이 중단발 컷을 한 채 짧아진 머리로 변신한 것. 사진 속에서 그는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와 이마를 덮는 풍성한 앞머리로 눈길을 끈다. 또한 자연스러워 보이는 메이크업과 도자기 피부로 흡사 인형 같은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1989년생인 태연은 올해 32세임에도 20대 초반 못지않은 동안미를 뽐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아름답냐”, “미쳤다”, “인형이 따로 없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에서 리더와 메인보컬을 담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가창력, 비주얼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탱구’, ‘믿듣탱’, ‘꼬꼬마 리더’ 등의 별명을 얻으며 장기간 인기를 얻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러 드라마의 OST를 불렀으며, 가장 최근에는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5 ‘내일은 고백할게’를 발매해 극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음색을 선보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