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27)은 입대했지만 박보검의 트위터는 왕성하게 활동 중이어서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은 군대에 갔지만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박보검 트위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박보검의 트위터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그가 출연하는 tvN ‘청춘기록’ 방영이 끝나는 시각에 맞춰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청춘기록’은 지난 7일에 1회 방영을 시작으로, 8일 2회, 14일 3회가 방영됐다. 박보검의 SNS 상에도 7일, 8일, 14일 오후 10시 20분경에 게시물이 게재됐다.
현재 박보검은 해군에 입대한 후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SNS를 관리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종종 스타의 소속사에서 스타의 근황을 SNS를 통해 알리는 경우가 있기에 이런 추측은 신빙성을 가진다.
그러나 팬들은 박보검이 스스로 예약을 해두었다는 것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다. 평소 박보검이 ‘게시물 예약 기능’을 이용해 왔다는 것.
이에 팬들은 “역시 팬잘알이다”, “다정하다 진짜”, “오늘밤도 트윗 감사하다”, “많이 보고 싶다. 건강하게 잘 지내길”, “일일히 예약해놓고 간거 대박 정성”, “박보검 팬들은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입대 전 촬영한 tvN ‘청춘기록’에 출연하며 그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게 하고 있다. ‘청춘기록’은 tvN의 역대 월화극 첫방송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해군병 669기 교육과정에 입소한 박보검은 6주간 기초훈련을 마친 뒤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박보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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