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희 닮은꼴’로 알려진 안유나가 SNS를 시작했다.
안유나는 ‘니지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연습생으로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니지 프로젝트 이후 팬과 소통을 위해 회사에 허락을 받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게 됐다”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서 안유나는 앳된 얼굴과 오똑한 코, 앵두 같은 입술이 돋보인다. 입술 옆의 매력점이 시선을 잡아끄는 가운데 10대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서는 귀여움과 함께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안소희의 모습도 언뜻 느껴진다.
안유나는 “함께 울고 웃고 같이 공감해주신 여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니지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현재 16세인 안유나는 한국과 일본 혼혈아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연습생으로 발탁돼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뮤직 재팬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걸그룹 선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니쥬’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데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안유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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