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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유튜버 비난에 일침 “한물가서 성인영화 감독 진출? 열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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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6 15:08:13 수정 : 2020-08-26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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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맨 위 사진)가 성인영화 감독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영희는 2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시해 “오늘(26일) 밤 9시50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내가 존경하는 친구 배우 민도윤(위에서 두번째 사진)과 함께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희는 “에로영화 장르와 건강한 정신으로 본인 일을 사랑하는 친구 도윤이를 존경하다 보니 내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시작해보려 한다. 도와주는 분도 많고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본업을 버린 것이 아니다. 어떤 유튜버는 (나를 보고) 한물가서 성인영화에 진출한 거로 말하던데 말은 바로 해달라”며 “한물이 아니라 열물 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웃음을 주는 내 본업은 계속된다. 성인영화 감독도 도전하고 싶은 것”이라며 “하고 싶은 일들 다 도전해보고 싶으니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가십거리 다루는 얼굴 가린 유튜버들, 연예인 피눈물로 돈 버는 거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KBS 2TV ‘스탠드 업’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될 아이콘택트에는 김영희가 출연해 개그맨에서 감독으로 영화에 데뷔하는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38세인 김영희는 방송에서 눈맞춤 상대로 동갑내기인 10년차 에로배우 민도윤과 만난다.

 

민도윤은 지난 5월 종영된 KBS 2TV 예능 프로 ‘스탠드 업’에 출연해 에로배우의 애로 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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