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케빈 하트, 코로나19 양성 판정 뒤늦게 고백 “톰 행크스와 같은 시기…덜 유명해 침묵”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8-25 16:01:12 수정 : 2020-08-25 16:01:11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할리우드 배우 케빈 하트.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케빈 하트(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케빈 하트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옐로 스프링스에서 열린 ‘데이브 샤펠의 친밀한 사회관계’ 스탠드업 쇼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이 스탠드업 쇼의 연출자인 케빈 하트는 당시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코로나19에 걸렸던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나도 코로나19에 걸렸다”며 “그런데 톰 행크스가 나보다 더 유명하기 때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영화 배우 데이브 샤펠은 이 스탠드업 쇼를 위해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고 비용으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하트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나이트 스쿨’(2018), ‘업사이드’(2017) 등에 출연했다. 그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2015년 24회 MTV 영화&TV어워즈 코믹 천재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제45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 올해의 코미디 액트를 수상한 바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
  •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
  • 배드빌런 켈리 '센터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