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환불원정대 회동 전한 이효리 “제시는 나를 되돌아보게 한 스승. 린다G도 감당 불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8-15 20:18:44 수정 : 2020-08-15 20:18:43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가수 이효리(맨 아래 사진)가 방송에서 프로젝트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회동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환불원정대 일원인 미국 국적의 래퍼 제시(본명 제시카 에이치오·한국명 호현주·위에서 두번째 사진)가 ‘감당이 안 된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최근 환불원정대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 프로에서 방송인 유재석(유두래곤), 가수 겸 배우 비(비룡·본명 정지훈)와 결성한 혼성 그룹 싹스리의 린다G라는 부캐릭터로 활동 중인 그는 앞선 방송에서 환불원정대를 언급한 바 있다. 자신과 더불어 제시, 가수 엄정화,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 등 이른바 ‘센언니’들로 결성돼 곡을 내놓기 전부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효리는 “(제시가) 내 얘기를 안 듣는다”며 “유재석과 비는 순둥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환불원정대를 만나고 ‘급 자기반성’을 했다. 제시가 나를 되돌아보게 한 스승”이라며 “집에 가서 이틀 동안 자기반성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화사는 예의바르게 ‘먹방’을 하다가 집에 갔고, 정화 언니는 옆에서 웃고 있었다”고 회동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제시의 ‘눈누난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덕분에 눈누난나는 ‘역주행’을 통해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배이 '시크한 매력'
  • 김소현 '심쿵'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