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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장보기 팁부터 요리 비법까지…홈쿡러 위한 ‘쿡방’ 방영

입력 : 2020-07-29 08:26:27 수정 : 2020-07-29 0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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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쿡방’이 언택트의 흐름을 탔다. 라이브 요리 방송, 초보 눈높이 요리쇼 등 거리 두기 속 소통이라는 역발상으로 기획된 ‘쿡방’이 다시 뜨고 있다. 집밥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의 눈이 ‘홈쿡(집에서 즐기는 요리)’에 쏠리는 탓이다.

 

홈플러스는 ‘홈쿡러’를 위한 SBS F!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푸드, 뷰티, 인테리어 각 분야 고수들이 비법을 공유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이다.

 

푸드 편은 ‘한식대첩 시즌 3’ 우승자 임성근 셰프가 ‘임성근 표 레시피’를 소개하는 랜선 요리교실 콘셉트로 진행된다. 출연진이 매회 주제에 맞는 신선식품을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장보기 꿀팁과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족집게 강의’ 콘텐츠로 전국 랜선 제자들을 만나는 구성이다.

 

뷰티는 물론 살림과 육아 분야까지 섭렵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박은혜와 자기 관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한영이 MC로 활약하며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현장 코멘트, 꿀팁, 시식평 등을 전한다.

 

이후에도 홈플러스는 회차별 방송에 등장하는 레시피 연관 상품을 전단 메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여 홈플러스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홈쿡러’의 즐거운 쇼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방송은 12월 10일까지 격주 목요일 SBS F!L에서 공개되며, SBS M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신선식품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신선식품 매출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6월 홈플러스 온라인몰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신선식품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백수진 홈플러스 브랜드총괄은 “홈플러스 신선식품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생활 밀착형 쿡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의 우수한 상품을 매개로 한 고객 경험을 확대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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