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규(사진)가 “소녀시대고 뭐고”라고 발언한 데 대해 효연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는 지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낚시를 끝내고 돌아와 만찬을 즐기던 중 “효연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주 16일 방송에서 이경규는 개그맨 지상렬과 효연 팀이 제대로 뜰채를 다루지 못 하자 “소녀시대고 뭐고”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이경규는 이날 “다 설정이다. 앞으로도 착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며 공손히 인사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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