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사진)이 큰 키로 인한 고충을 방송에서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액션 영화 ‘프리즈너’의 주연 배우인 오지호(아래 사진 왼쪽)와 함께 줄리엔 강이 출연했다.
줄리엔 강은 영화 속 조연인 제이크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DJ인 배우 최화정은 “오지호씨는 정말 조각 같다”며 “다비드상”이라고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줄리엔 강도 “(오지호는) 외국에서도 먹히는 외모”라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최화정은 “줄리엔 강은 얼굴도 정말 작고 키가 크다”고 화답했고, 줄리엔 강은 “키가 194㎝인데, 프로필상은 191㎝”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크니까 작품이 잘 안 들어 온다”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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