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창모(26·본명 구창모)가 창설 10년 만에 해산을 발표한 일리네어 레코즈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6일 창모의 인스타그램에는 “illionaire illionaire illionaire”라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창모가 2012년 일리네어 레코즈에 데모 파일을 보낸 메일의 내용이 담겼다.
창모는 공동 설립자인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와 더 콰이이엇(〃 신동갑), 빈지노(〃 임선빈)의 과거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세 사람은 일리네어 레코즈의 황금기를 함께한 인물이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해체를 알렸다.
창모는 일리네어 산하 레이블인 앰비션뮤직에 소속돼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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