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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치킨공주 “조작 방송한 유튜버 송대익에 법적 대응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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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1 15:53:51 수정 : 2020-07-02 13: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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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버 송대익의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이 유튜버 송대익(사진·27)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은 “전국 가맹점 90% 이상 확인한 결과, 유튜버 송대익이 주장한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며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 법적대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6월28일 유튜버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켰다. 송대익은 배달원이 배달된 음식의 일부를 베어 물었다고 주장하며 조각난 치킨과 피자를 화면에 비췄다.

 

이어 송대익은 매장에 전화해 배달원 취식 의혹을 제기하며 환불을 요청했고 해당 지점이 통화상에서 이를 거절하는 모습까지 방송됐다.

 

 

이에 대해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은 가맹점에 직접 확인을 했고 유튜버 송대익의 주장이 조작된 것이라며 해당 방송을 한 유튜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송대익은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했으며 영상의 댓글 기능도 차단했다.

 

송대익은 먹방, 개그, 토크 등을 하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134만여 명에 이른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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