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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고민견 보더콜리 ‘코비’ 위해 무릎까지 꿇은 사연은?(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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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2 17:58:08 수정 : 2020-06-23 1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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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사진)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가장 심각한 문제를 가진 고민견과 보호자를 만난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개통령 강형욱을 혼란에 빠트린 고민견 코비네 사연이 그려진다.

 

강형욱은 역대 최고로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려 훈련 방법을 고민하고 보호자와 장시간 상담을 진행하며 무릎까지 꿇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개훌륭’이 만난 고민견 보더콜리 코비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무는 심한 입질 문제를 가졌다. 코비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보고자 보호자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애썼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아 결국 강형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코비의 집에는 코비 외에도 2개월 된 보더콜리 강아지 담비가 있다.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다녀온 이후 보호자가 새로 입양한 담비는 코비의 계속되는 괴롭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고, 화장실 변기 뒤쪽에서 코비를 피해 숨어 지냈다.

 

보호자는 코비와 담비로 인해 딸이 밝아지고 모녀간의 대화가 풍성해졌기에 반려견을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에 강형욱은 고민에 빠진다.

 

 

강형욱은 보호자와 긴 대화를 나눈 후 고민을 거듭한 끝에 무릎을 꿇고 쉽지 않은 제안을 건네며, 보호자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낸다.

 

과연 코비네의 진짜 문제점은 무엇이며 강형욱이 보호자에게 제안한 점은 무엇일지, 보호자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을지 오늘(22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오후 11시 공개된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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