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YG 떠난 뒤 ‘비긴어게인 코리아’로 첫 활동…27일 방송

가수 이하이(사진)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처음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16일 JTBC 측은 “이하이가 27일 방송되는 ‘비긴어게인 코리아’ 4회에 출연한다”며 “여러 회에 출연하고, 다른 가수들과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다수 매체에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이하이가 ‘비긴어게인’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가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가수 이소라, 하림,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 정승환, 크러쉬, 헨리, 적재가 출연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간 활동한 그는 2019년 12월을 끝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