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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아내 박선영 “UFC에 나 같은 와이프 또 없어.. 모든 게 정찬성에게 맞춰져 있다”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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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09 11:04:41 수정 : 2020-06-09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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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아내 박선영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정찬성-박선영 부부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동안 닫았던 체육관을 열고 함께 운동하는 선수들과 야식파티를 열었다.

 

방송에서 선수들은 “업계에서 정찬성 관장님 나쁘게 말하는 사람 한 명도 없다”고 입을 모았고, 정찬성은 “지금은 몇 명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아내 박선영은 “나도 처음에 만났을 때 왜 좋아했냐면, 배려 깊은 진실된 모습이었다. 그걸 사람들이 다 알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서 “외모는 아니다. 진짜로 0도 없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박선영은 정찬성의 귀를 파주고 발톱도 깎아준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내가 원하지 않는데 해준다. 7년간 발톱을 깎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전 세계 UFC 선수들에게 수많은 와이프가 있지만, 나처럼 이렇게 쫓아다니면서 하는 와이프가 몇이나 있을까, 아무리 와이프라도 남편이 시합 나가는데 얼마나 힘든지 나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내 모든 게 정찬성에게 맞춰져 있다. 100%까지는 아니겠지만 99%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둘이서 술 먹으면서 꿈이 뭐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네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모든 걸 포기하고 다 해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은퇴하고 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했다. 난 다 맞춰줄 거고, 다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찬성은 “나는 결혼 강력 추천한다. 결혼을 해야 인생이 바뀐다”면서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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