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KB손보, 하루단위 운전자보험 출시 외

KB손보, 하루단위 운전자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자동차사고 벌금 보장을 강화하고 하루 단위 초단기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G스마트운전자보험)’을 2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쿨존 교통사고의 벌금을 대폭 강화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2000만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벌금 보장 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일반적으로 1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던 운전자보험을 1∼7일 단위 초단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렌터카 운전자나 공유 차량 이용자 등 차량 단기 대여 이용자가 필요한 기간에만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중기업계,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동참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중소기업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방문했다.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금천주거복지센터, 마포애란원 등 지역 복지시설 3곳에 4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3억37만원이다.

금융위, IFRS 질의회신제도 개선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기업들의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한 구체적 질의에 원칙적으로 회신하는 내용의 질의회신제도 개선안을 20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그간 기업의 특정 상황에 기초해 회계처리 판단의 적절성을 묻는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쟁점 사항에 대해 사전 질의했음에도 답변 없이 사후 제재만 받는다는 업계의 불만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회계처리 방법을 정해주는 판단은 하지 않으며, 회계처리 완료 이후 조사·감리가 진행 중인 사례에 대한 질의는 회신 대상에서 제외한다. 상반기에 이뤄진 질의회신은 연말에, 하반기 사례는 이듬해 6월 말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