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소유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성능을 알 수 있다는 ‘금붕어 테스트’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금붕어 테스트는 ‘Fishbowl’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한 뒤, 좌측 아래 ‘Fish’ 항목을 ‘10’에서 ‘자동’(Auto)으로 바꿔 설정하면 진행된다.
이때 화면에 나타나는 금붕어의 마리 수가 많을수록 해당 전자기기의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등장하는 금붕어 수는 최대 수천마리까지 증가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홈페이지 결과에 오차가 있을 수 있고, 인터넷 페이지 처리 속도를 나타내므로 기기 전체의 성능 분석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해당 테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새 폰인데 생각보다 금붕어 수가 적어 실망했다”, “신기하다”, “바이러스에 걸리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Fishbowl’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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