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혁오의 기타리스트 임현제가 결혼했다.
임현제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현제가 서울 모처에서 약 8년간 열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족 및 동료가수와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같은 밴드의 멤버 오혁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아이유가 불렀다.

앞서 임현제는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상대에 관해 “중학교 친구였는데 스무 살 때부터 계속 만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현제가 속한 혁오밴드는 2014년 ‘위잉위잉’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임현제 인스타그램,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