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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로 다가와”…신화 전진, 자필 편지로 결혼소식 알려

입력 : 2020-05-14 22:52:25 수정 : 2020-05-14 2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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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40·본명 박충재)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필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신화창조에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 속상하다”며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펜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화창조’는 신화의 공식 팬클럽이다.

 

전진은 이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다”며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해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편지 말미에는 ‘충재가’라고 적어, 전진이 아닌 본명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오는 10월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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