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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불륜 백태…‘아내가 10살 연하 아이돌과’, ‘촬영장에 내연녀 동행’

입력 : 2020-04-29 16:47:04 수정 : 2020-05-01 0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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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
출연 기자들, 실제 사례 소개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출연자들이 연예계 불륜 사례를 말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불륜이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도 인기를 얻고 있다. 송윤아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불륜 여부를 묻는 누리꾼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불륜 이슈가 연예계를 달구는 가운데, 연예에 정통한 기자들이 연예계 불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최정아 기자와 김지현 기자가 출연해 연예계 불륜 사례를 이야기했다.

 

최 기자는 유명인 A씨와 아내 B씨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결혼 후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었는데, 서로에게 이성적인느낌이 사라질 무렵 B씨가 먼저 바람을 피웠다”며 “상대는 10살 넘게 어린 남자아이돌”이라 밝혔다.

 

김 기자는 배우 부부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부부가 배우였는데, 남편 C씨보다 아내 D씨의 인지도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C씨는 많은 작품에 출연해 인기가 올라 스타 반열에 접근했는데, 이러면서 바람을 계속 피웠고 여러 사람 귀에 소식이 들려왔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C씨가 드라마 촬영장에 내연녀를 데리고 오기도 했다”면서 “내가 아내라면 이혼하겠지만 D씨는 인내심으로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지금도 잘 나가지만, 아내는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박수홍이 함소원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머리채를 잡을 것”이라 말해, 심각했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불륜 이슈가 떠오른 것은 최근 연예계에서 관련 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난 탓이다.

 

지난 17일 배우 정은채가 10년 전 교제했던 가수 정준일과 당시 불륜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와 양 측 모두 해명에 나서는 등 화제를 모았다.

 

같은날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촬영을 맞친 예비 부부에 “불륜 남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BC는 해당 예비 부부 출연 분량을 ‘통편집’한 후 이틀 뒤 방송을 내보냈다.

 

지나 24일에는 KBS조이 ‘연애의 참견3’에 나온 재연배우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나왔다. 제작진은 해당 여배우를 하차시켰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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