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 경전 화엄경(華嚴經)을 풀이한 ‘화엄경소초’ 한글 완역본이 나왔다. 부산 해인정사 주지 수진(사진) 스님의 10년에 걸친 번역 작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중국 당대 스님인 청량국사 징관(738∼839)이 쓴 화엄경소초는 80권본 화엄경에다 주석에 해당하는 소 60권, 요약서인 초 90권을 붙인 방대한 분량의 화엄경 주석서다. 한글 완역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엄경소초는 대승과 소승의 경전, 유가와 노장사상을 넘나드는 상세한 해설로 최고의 화엄경 주석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화엄경소초 완역본은 전체 100권으로 몇번에 나뉘어 출간될 예정이다. 우선 1차분으로 ‘청량국사화엄경소초-화엄현담(1∼10권)’이 출간됐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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