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지혜 측 “강은비 ‘축의금 181818원’ 사건과 관련 없어”

입력 : 2020-04-14 20:21:16 수정 : 2020-04-15 11:08:0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지혜(사진) 측이 배우 겸 BJ 강은비의 ‘축의금 181818원’ 주장과 관련이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지혜 측은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스포티비뉴스에 14일 전했다. 

 

앞서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씨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 우리 와이프 파이팅”이라고 올려 간접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앞서 배우 출신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강은비는 지난 7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결혼식 청첩장과 축의금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그는 “초대를 하며 결혼식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고 했다”며 “기분이 더러워 결혼식에 가지 않고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그 연예인은 저에 대해 ‘BJ나 몸 파는 거나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하고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아달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라 참고 있었는데 결혼 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해 달라’는 말과 함께 ‘유튜버와 BJ는 차원이 다르다’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강은비가 7일 방송에서 축의금과 관련한 일화를 밝히고 있다. 강은비 방송 캡처

 

강은비의 말에 상대 연예인에 인성 비판과 함께 신상 추측이 이어졌다. 일부는 “결혼 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는 이지혜가 아니냐”고 말했다.

 

이지혜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유튜브 채널에는 “사실을 밝혀달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강은비 역시 같은날 “많이 반성하고 계시고 지금은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을 하지 않고 계시다”라고 밝혀 상대가 이지혜가 아님을 확인했다. 강은비는 “누군가 추측은 안 해주셨으면 한다”는 말로 논란을 그만할 것을 호소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