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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TOO “올해 신인상 타고 싶어”

입력 : 2020-04-06 20:46:13 수정 : 2020-04-06 2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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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니앨범 내고 온라인 쇼케이스

10가지 동양의 철학을 담은 10인조 보이그룹 TOO(티오오·사진)가 데뷔했다.

TOO는 지난 1일 오후 첫번째 미니앨범 ‘리즌 포 빙(REASON FOR BEING): 인(仁)’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글로벌 K팝 아이돌 성장 일기 엠넷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탄생된 TOO는 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로 구성됐다. TOO는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를 뜻한다.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그룹인 만큼 TOO는 각 멤버마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앨범은 제이유가 맡고 있는 ‘인’(仁)에 대한 스토리를 ‘유투피아’(uTOOpia) 버전과 ‘디스투피아’(dysTOOpia) 버전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매그놀리아’는 트랩과 유로팝이 믹스된 강렬한 댄스곡으로, 중후반부 반전되는 멜로디와 클라이맥스까지 쉴 틈 없이 짜인 곡 구성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속에서 ‘목련’(매그놀리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라진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이날 TOO 멤버들은 올해 목표와 롤모델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찬은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올해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웅기는 “‘루키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그만큼 기대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는 “롤모델은 신화다. 우리 TOO도 그만큼 오래가는 그룹이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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