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사진 왼쪽)가 호텔에서 공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티엠아이 뉴스’(TMI NEWS)에 출연해 ‘어떤 결혼식을 꿈꾸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매번 달라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몰웨딩이 트렌드일 때는 그게 멋져보이더라”라며 “원빈, 이나영은 밭에서 하지 않았느냐. 내가 또 밭이랑 어울리니까”라고 했다.

앞서 배우 원빈(본명 김도진·사진 오른쪽)과 이나영 부부는 2015년 5월 강원 정선의 한 민박집을 빌려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을 통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또 “지금 마음은 호텔에서 하고 싶다, 모던하게”라고 희망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하지 않느냐”며 “나는 완전 공개로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전현무와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당시 전현무도 소속사를 통해 “직업적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가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net ‘티엠아이 뉴스’(TMI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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