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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캐스팅 1순위는 수애’…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재혼 황후’ 완결

입력 : 2020-04-02 08:00:00 수정 : 2020-04-01 1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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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 수 7000만건을 돌파한 웹소설 ‘재혼 황후’가 지난달 31일 외전까지의 연재를 모두 마무리했다.

 

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재혼 황후’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지난 2018년 11월 첫 연재를 시작한 후 약 1년4개월간 총 325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네이버 시리즈 누적 매출 약 40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약 7000만 건에 달했다.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 승격되기도 했다.

 

궁중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로, 나비에 황후가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되는 내용을 담았다. 담대하고 주체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와 신분 상승을 주로 내세우는 로맨스 판타지의 전통적인 클리셰를 깬 파격적인 전개로 연재 내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작년 10월 공개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수애가 ‘재혼 황후’ 주인공 나비에 황후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원작의 이미지와 100% 싱크로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후 ‘수애 웹소설’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웹소설 연재 중에도 게임과 출판 등으로 OSMU 가능성을 보여줬던 ‘재혼 황후’는 웹툰으로 제작돼, 네이버웹툰 요일 웹툰 상위권에 랭크되며 원작과 웹툰 독자들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에도 선보여 각 국가마다 요일별 웹툰 랭킹 5위 안에 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박제연 시리즈 웹소설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의  ‘재혼 황후’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무려 60주간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라며 “‘재혼 황후’를 통해 처음으로 웹소설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웹소설의 매력을 알수 있도록 좋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결된 웹소설 ‘재혼 황후’와 현재 연재 중인 동명 웹툰은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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