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37)이 전날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후배 문지윤(36)을 애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2년 고인의 데뷔 작품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김재원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지윤이 많이 기도해주세요”라고 올리면서 고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2002년 5월부터 같은해 6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로망스’는 문지윤의 데뷔작품으로, 둘은 극중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문지윤은 주인공 최관우(김재원 분)의 동생 최장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당시 돈독한 형재애를 안방극장에 선사했고, 특히 신인배우답지 않던 문지윤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고인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문지윤은 전날 오후 8시56분쯤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
그는 최근 인후염으로 고열에 시달리다 입원했고, 급성 패혈증 진단을 받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고열이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문지윤은 KBS 2TV 드라마 ‘쾌걸 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tvN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영화 ‘돌려차기’와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에도 얼굴을 내미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황금정원’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소재 인제대 상계 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정오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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