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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맨, 불법 지지기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 실시

입력 : 2020-03-12 09:46:18 수정 : 2020-03-12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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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정보 플랫폼 ㈜화물맨(대표 임영묵)은 공정하고 깨끗한 상거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불법 지지기 사용자 및 제작·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대응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매주 공지한다고 밝혔다. 

 

오래 전부터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대행, 콜택시, 화물 운송 등에서 암암리에 사용되고 있는 불법 지지기는 반복 수행 프로그래밍 방식의 ‘매크로’와 대상 프로그램에 침투하는 방식인 ‘해킹’의 결합 형태의 기생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에게 설치비 혹은 매달 15만 원 정도의 사용료를 받는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화물맨은 지난 1년에 걸쳐 △빅데이터를 활용한 불법 지지기 사용 의심자 검출용 머신러닝 AI를 개발하고, △불법 지지기 전담팀 개설 및 △의심자 데이터 집중 관리를 통해 이용 정지 및 강제 탈퇴를 시행 중이다.

 

불법 지지기 제작·판매 업체 측은 이러한 불법 지지기 제지에 대해 ‘플랫폼에서 적발이 불가능하다’, ‘회사에서 인정하는 정식 프로그램이다’,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특허를 받았는데 어떻게 불법 프로그램일 수 있느냐’ 등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물맨은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형법 313조 신용훼손죄, 314조 업무방해죄, 민법 750조 이하 불법행위 등의 법적 절차를 밟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화물맨은 국내 대표 화물 운송 업체로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무전기(TRS)를 통한 화물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과 함께 국내 화물운송의 표준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노력과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물류기업 인증을 받았다.

 

화물맨 어플은 짐을 옮겨야 하는 화주와 짐을 옮겨주는 차주를 이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화주가 화물을 등록하면 어플로 전송이 되고, 이를 차주가 확인해 배차를 승인하면 연결되는 프로세스다. 

 

화주가 '빽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짐 정보를 등록하거나, 화물맨 콜센터에 전화해 자신의 짐 정보를 전달해주면, 화물맨 어플에 해당 짐에 대한 정보가 등록된다. 이때, 화물맨 어플을 보고 있던 화물차 차주가 자신의 상황과 가장 적합한 짐을 찾아 배차받기를 누르면 연결이 완료된다.

 

이와 함께 화물차 콜센터의 경우 40여 명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시키고, 24시간 365일 C/S 관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시스템과 내부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최적의 C/S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화물맨은 국내 유일의 원스탑 배차 규모로, 전국·전 톤수·전 차종 배차가 가능하며, 지역·중량·크기 등 화물 규모와 관계없는 운송체제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주)화물맨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지향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의 복리후생 시설 제공,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지원, 우수 회원과의 해외여행 및 장학금 지급, 화주 경영난으로 운송비 미지급 발생 시 대납 시스템 등을 마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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