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역사 강사 설민석(사진)이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민석의 기부 소식을 10일 전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 지역과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설민석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번에도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도 설민석은 국가보훈처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의 집’ 등을 상대로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한편 설민석은 2007년 메가스터디를 시작으로 EBSi와 이투스 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브랜드인 단꿈아이와 단꿈교육의 대표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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