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구·경북 일부 매장 한시적 휴점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가는 매장은 대구·경북 지역내 74곳중 39곳 매장이다.
임시 휴점에 들어가는 매장은 대구동천, 대구시지, 대구팔공산, 대구상인역, 대구삼성화재, 대구죽곡, 대구이곡, 대구수목원, 대구진천역, 대구중앙로역, 대구수성호수R, 대구월성, 대구유통단지, 대구계산,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수성동, 대구월촌역, 대구시티센터, 대구광장, 대구죽전역, 대구계명대, 동성로중앙, 수성리더스, 수성레이크, 동대구터미널, 대구성서, 동성로로데오, 경북대, 동성로광장, 대구범어제니스, 대구서부정류장역, 대구동촌유원지, 대구중앙로, 대구칠곡, 대구가톨릭대, 대구수성하이츠, 대구법원, 영남대, 대구봉무 점 등이다.
운영 매장은 대구공평DT, 대구상인DT, 대구두류DT, 대구감삼DT, 대구성서IC DT, 대구평리DT, 대구상동DT, 동대구로DT, 대구칠곡대로DT, 대구황금DT, 대구도원DT, 대구중동네거리DT, 대구수성네거리DT, 대구칠성DT, 대구중동DT, 대구월곡DT, 대구수성도서관DT, 국립대구박물관DT, 대구앞산DT, 대구영대병원역DT, 대구만촌DT, 대구침산DT, 경산중방DT, 신세계대구3F(티바나), 신세계대구8FR, 대구그랜드호텔R, 계명대동산병원, 반월당, 동아수성, 경산이마트, 대구캠프워커, 반야월이마트, 캠프캐롤, 영남대중앙도서관, 영남대아트센터 등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TF를 구성하고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선제적인 방역 강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해 왔다.
특히, 모든 매장에서 파트너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한 손소독제를 비치함을 물론 정기적인 시간마다 담당 파트너가 테이블, 컨디먼트 바, 출입문 손잡이 등 매장 내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위생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월 1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단축 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지자체 지역에서는 고객 요청시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내 모든 매장에서는 전문 업체가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방역과 소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용못한 고객들을 위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부터 만료되는 스타벅스 e-쿠폰 및 영수증 출력 쿠폰의 유효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선제적인 감염 예방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구·경북 지역 39개 매장의 한시적 휴점을 결정했다”라며 “2주간 연기되었다가 개학하는 시점인 3월 23일에 맞추어 재오픈 예정이나,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오픈 시점은 빨라지거나 변경 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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