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자자(ZaZa)가 20여년 만에 무대를 펼쳤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3’(이하 슈가맨3) 최종회는 ‘쌍 100불 특집’으로 꾸며졌다.
재석팀 제보자로 등장한 한혜진은 “내 노래방 애창곡”이라며 “입에 착 달라붙는 가사에, 댄스를 안 할 수 없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무대에는 혼성그룹 자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1996년 히트곡 ‘버스 안에서’를 부르자 장내는 흥으로 들썩였다.
자자는 앞서 희열팀 슈가맨으로 나온 ‘자전거 탄 풍경’과 함께 ‘쌍 100불’을 무난히 성공했다.
‘버스 안에서’는 1996년 출시됐고 이듬해까지 큰 인기를 끈, 자자의 대표곡이다. 매일 아침 학교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서로의 얼굴을 알게 된 남녀가 마음을 표현해주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경쾌하고 빠른 비트에 남녀 보컬이 대화를 나누듯 교대하며 부르는 매력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1997)에서 오디션을 보러 온 가수지망생이 부르는 곡으로 삽입되기도 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JTBC ‘슈가맨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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