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반전의 키 쥐고 있는 형사 미망인 역

뮤지컬 배우 안시하(38·사진)가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안시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한다.
안시하는 살인사건 수사 중 순직한 장진수 형사의 아내 정유선을 연기한다.
정유선은 모든 사건이 시작하는 ‘5년 전 살인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극 전개에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다.
안시하는 뮤지컬 ‘아이다’(2012), ‘삼총사’(2018), ‘프랑켄슈타인’(2018) 등에 출연했다. 2014년 제8회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계에서 검증된 배우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비스트’에서 국과수 부검의 ‘정연’을 연기하며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해 6월 개봉한 영화 ‘비스트’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사건의 담당 국과수 부검의 ‘정연’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르기도 했다.
‘모범형사’는 성격과 성향 등 모든 것이 너무나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진실을 추적하며 벌이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로 블러썸스토리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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