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7인 체제로…킹덤 새 멤버 훤 합류…하반기 발매 앨범부터 활동

GF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킹덤(KINGDOM)에 새 멤버가 합류한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31일 팬카페에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에 새 멤버 합류를 결정했다”며 “훤(HWON·본명 심영준·사진)은 하반기 발매되는 앨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킹덤의 향후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킹덤과 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킹덤은 앞서 지난 5월 치우(본명 국승준)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를 발표한 뒤 다시 7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해 2월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 1. 아서’로 데뷔한 킹덤은 ‘7명의 왕이 모여 하나의 왕국을 이룬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다중우주) 콘셉트로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 4. 단’까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글로벌 슈퍼 루키’로 떠오른 킹덤은 최근 소속사와 계약한 훤의 합류로 새 앨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킹덤은 국내외에서 ‘4세대 아이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으로 4세대 아이돌 최초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가요 차트인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오른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