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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필기시험 연기…“코로나19 확산에 불가피”

입력 : 2020-02-21 17:57:09 수정 : 2020-02-22 0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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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만8천여 응시생 전국서 올 예정
확산 가능성 커 조치…추후 일정 안내”
오거돈 부산시장 공식 브리핑서 발표
수영·사하구 신천지 시설 임시 폐쇄도
부산교통공사가 21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연합뉴스

 

부산교통공사 신규 직원 채용 시험이 잠정 연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것이다.

 

오거돈(72)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은 23일 부산 지역 2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시는 “2만8000명에 이르는 응시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오는 만큼,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또 부산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하구와 수영구의 신천지 교회 시설에 폐쇄 및 출입금지조치가 내려졌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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