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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급 호텔이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시즌 맞아 선보인 한정판 디저트의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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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5 01:21:13 수정 : 2020-02-15 0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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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과 롯데호텔 서울,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각각 선보인 발렌타인데이 시즌 한정판 디저트.(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 특급 호텔의 직영 베이커리가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인 최고급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고 연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픈 청춘남녀의 지갑을 열었다는 후문이다. 

 

이 한정판 제품은 앞으로도 한달 가량 팔리는데, 호텔 제빵점별로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놓친 연인이라면 침을 흘릴 만한 디저트를 살펴봤다.  

롯데호텔 델라카한스 제공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는 달콤함과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4종의 케이크와 케이크팝, 머랭쿠키 등을 내달 14일까지 판매한다.

 

스트로베리 스펀지 케이크에 4가지 색의 크림을 장미 모양으로 우아하게 장식한 ‘발렌타인 로즈’, 초콜릿으로 만든 진주 장식이 인상적인 ‘발렌타인 펄네스트’, 하트 모양의 핑크 케이크 ‘발렌타인 하트’(사진), 미니 사이즈의 ‘발렌타인 슈가플라워’ 등이 케이크로 준비했다. 

 

케이크팝은 막대에 케이크를 동그란 모양으로 올린 후식이다.

신라호텔 페스트리부티크 제공

 

◆신라호텔 페스트리부티크

 

신라호텔 페스트리부티크는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사진)를 출시했다. 내달 15일까지 판매되는데, 얼그레이 시트를 구운 뒤 장미향 생크림을 발랐다. 시트는 생크림을 바르거나 장식을 하기 전 케이크의 기본적인 몸체가 되는 빵이다.

 

케이크 윗부분은 핑크빛 장미를 얹은 데코레이션으로 특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측면 또한 핑크 장미꽃잎 질감을 살린 생크림으로 장식돼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고메부티크 제공.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고메부티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고메부티크는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칼리바우트의 ‘루비 초콜릿’을 이용한 시그니처 디저트와 다이아몬드를 닮은 루비 주얼리 초콜릿(사진)을 화이트데이 주간인 내달 15일까지 5주간만 선보인다.  

 

1842년 창립한 칼리바우트는 벨기에에서 다크 초콜릿을 처음 생산한 곳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회사로 알려져 있다.

 

작년 말 국내 소개된 루비 초콜릿은 다크와 밀크, 화이트에 이어 지난해 세계 최최로 미국식품의약국(FDA)가 공식 승인, 8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4번째 초콜릿으로, 카카오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천연 빨간색을 이용해 핑크톤을 낸 게 특징이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 파티세리 제공.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파티세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티세리에서는 내달 31일까지 ‘러브 기프트 케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선물 상자를 연상케 하는 이 케이크는 받는 이의 취향에 맞게 생딸기를 듬뿍 올린 쇼트 케이크(사진) 또는 진한 풍미의 다크 초콜릿과 상큼한 체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블랙 포레스트, 두 가지로 만나 볼 수 있다. 쇼트 케이크는 과일 따위를 카스테라 사이에 끼우고 크림을 얹어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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