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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틱톡커 성폭행 논란…"초등학생 아닌 중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은 있다"

입력 : 2020-02-12 15:03:06 수정 : 2020-02-12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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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NS 틱톡.

 

이 유명세를 악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팔로워 48만의 유명 틱톡커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여러 SNS에 디스코팡팡 아르바이트 생이자 유명 틱톡커인 A씨가 초등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NS 이용자들은 디스코팡팡 아르바이트를 하며 얼굴을 알린 A씨가 어린 여자 팬들을 악의를 가지고 만났다고 주장했다.

 

팬심으로 단순히 만나기만 희망했던 어린 팬들을 룸 카페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고 이 팬들의 나이가 초등학생에 불과하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누리꾼들은 A씨가 성추행하면서 "내가 인맥이 많으니까 지켜주겠다", "초등학생이라 임신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는 추가적인 의혹도 제기했다.

 

A씨는 논란이 일자 본인 SNS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사과문을 통해 초등학생과 그런 일을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지만 중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갈 곳 없는 저를 위해 디스코팡팡 사장님이 구해주신 원룸에 몰래 데려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재차 사과했다.

 

뒤이어 이 친구와 연락이 끊기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다른 미성년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내용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성인인 제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이런 짓을 해선 안됐다며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현재 A씨의 틱톡, 페이스북 계정 등은 모두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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