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방청석에서 배우 강하늘을 볼 기회가 아쉽게 불발됐다.
지난 1월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추혁진과 트로트 신동 김희재의 대결이 치러졌다. 추혁진은 서울시스터즈의 ‘첫차’를 선곡했고 김희재는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를 선택했다.
두 사람 모두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으나 결과는 11:0으로 김희재가 압승했고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은 김희재가 얻었다.

이에 “추혁진이 결승에 올라가면 직접 방청을 가겠다”고 공약을 걸었던 강하늘을 아쉽게도 ‘미스터트롯’에서 볼 수가 없게 됐다.
앞서 지난달 1월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101인 본선에서 강하늘은 추혁진과의 영상통화에서 “넌 꼭 붙을 거야”라며 “결승 가면 방청 가겠다”며 그를 응원한 바 있다.
이날 추혁진은 강하늘과 “군 생활을 같이 했고 함께 뮤지컬 무대에 섰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오는 13일 본선 3차에 진출한 20인의 ‘기부금 팀 미션’이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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