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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데뷔 날보다 더 떨렸던 ‘연애 발표 전날’…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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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2 10:55:34 수정 : 2020-02-02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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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연애 8년차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의 주인공 수영(사진)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진서연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수영에게 “연애할 만하냐. 좋으냐”며 최수영의 남자친구인 배우 정경호에 대해 언급하자 최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난 정경호 팬이다. 정경호가 수영에게 존경을 받을 것 같다. 남자친구를 존경하냐”고 물었고 최수영은 “서로 존경해야 할 것 같다. 존경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 너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수영에게 ‘연예계 첫 데뷔 전날’, ‘연기자 데뷔 전날’, ‘열애설 발표 전날’ 중 언제 가장 떨렸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열애설 발표 전날’을 꼽으며 “당시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그때 당시에는 (공개 연애가) 많이 없었다”며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지난 2013년부터 연애 중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JTBC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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