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사진·38) SBS 아나운서가 일각에서 퇴사 이유로 추측되던 ‘청와대 대변인설’을 부인했다.
지난 30일 박 아나운서는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직접 출연해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뜬소문으로 사실 무서웠다. 이걸 진지하게 말을 하기도 참 그랬다. 오히려 직접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퇴사 후 계획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 푹 쉬겠다. 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자신의 진행하던 SBS라디오 ‘씨네타운’의 마지막 방송에서 박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 좋겠지만 결혼으로 퇴사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에 대해 본인의 일 이상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지만 그런 일 없다. 예뻐졌다는 말도 있던데 고민이 깊어 살이 빠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한 박 아나운서는 최단기간에 SBS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 앉았다. 2015년 해외 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뒤 라디오, 예능,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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