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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 여권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JYP “즉시 중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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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29 21:51:56 수정 : 2020-01-16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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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본명 김다현·21·사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JYP 측은 29일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다현은 이날 일본의 연말 가요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찾았다.

 

출국을 위해 공항 직원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일부 개인정보가 사진에 담겼다. 

 

이 사진을 촬영한 이들 중 몇몇은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했다. 그 결과 다현의 개인정보 노출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다현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JYP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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