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사진)가 결혼 약 2년여 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최지우가 내년 5월쯤 엄마가 된다”며 최지우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최지우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지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29일 결혼한 최지우는 예식 당일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의 남편은 연하의 IT업계 종사자로, 1년여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당시 최지우는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지우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 사실 외 다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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