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이 박나래(34)가 연애 중이라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만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연애의 맛’(이하 연애의맛3)에서는 ‘연맛 커플’로 달달한 일상을 보내는 중인 정준(40)이 스페셜MC로 나섰다.
박나래는 정준에게 “김유지와의 키스 동영상이 조회수 60만”이라며 “가장 핫한 커플”이라고 말했다.
김재중도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나올 수 없는 키스 장면이었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정준은 “키스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며 “다들 연애해 보시지 않았냐”고 말했다.
정준은 이어 박나래에 “연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들었는데, 아닌가?”라고 ‘예상 외’의 폭로성 질문을 던졌다.
박나래는 제대로 된 대답 없이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로 반응할 뿐이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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