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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4일 인천 취항...양곤까지 주 4회 운항

입력 : 2019-12-05 03:25:00 수정 : 2019-12-04 1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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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MAI)이 4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한국 취항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태국 등을 포함해 아시아 노선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에게 이번 인천-양곤 주 4회 운항 노선은 첫 한국 취항 노선이다. 

 

인천행 양곤발 노선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인천을 출발하여, 현지 시각 오전 6시에 양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16시 45분에 양곤에서 출발해,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12시 50분에 도착한다. 

 

더불어 미얀마국제항공은 5일 오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며 테이프커팅식을 가질 예정이다.

 

미얀마는 한국인이 미얀마 전체 관광객 수 5위에 오를 만큼 국내에서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다.

 

양곤을 본사로 1993년에 설립된 미얀마국제항공은 2011년에 설립된 자매 항공사 에어 KBZ(Air KBZ)와 한 그룹이다.

 

현재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 중 하나이며, 에어 KBZ와의 공동운항 노선을 포함하여 미얀마 국내에 총 1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동시에 전 세계 11개 목적지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얀마 내 국제 항공노선 좌석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하는 미얀마국제항공은 2020년까지 항공기의 수를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양곤과 만달레이를 허브로 방콕,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이다. 특히 항저우, 허페이, 광저우, 난창 등 8개의 중국 노선을 운항하며 미얀마와 중국을 활발히 잇고 있다. 시즌에 따라 종교 순례자를 위해 인도 가야로 향하는 전세기 운항을 진행하기도 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에어라인레이팅닷컴’ 세계 항공사 안전성 부문에서 7등급을 받은 항공사다.  항공권은 미얀마국제항공 예약부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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