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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연하 아내' 자랑한 김명덕 누구? "과거 불륜 오해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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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02 09:40:53 수정 : 2019-12-02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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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명덕이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2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행사의 달인 김명덕, 유승민, MC딩동, MC배, MC호, 피터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명덕은 행사 진행의 비결로 춤을 꼽았다. 그는 “가수가 조금 늦거나 안 올 때 내 비장의 무기”라고 말하며 각종 춤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정말 대단하다.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명덕은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 내가 사실은 연예인 1호 프로 볼러다. 골프도 하고 있다”며 “MC를 하려면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명덕은 1960년생으로 올해 만 59세다. 지난 1981년 MBC 문화방송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울학교 이티’, ‘무방비도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9년 10월에 16살 연하의 신부 이미진씨와 결혼했다. 김명덕은 행사장에서 내래이터 모델로 일하고 있던 아내 이씨에게 첫눈에 반해 구애를 펼쳤다고 한다.

 

김명덕은 지난 2011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방송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빚도 지고 사고도 났다”며 “‘방송이고 뭐고 끝났다’는 생각에 행사장 갔는데 신데렐라 같은 와이프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부른 ‘유일한 사람’이 마음에 꽂혔다”며 “명함을 줬는데 한 달 후 연락이 왔다. 전화가 와서 받자마자 달려가서 잡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많은 나이 차이 때문에 적잖은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이씨는 “이제는 공개해서 부부로 봐주지만, 그 전에는 흔한 말로 ‘불륜’ 심지어 데리고 노는 여자라는 오해까지 받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씨는 또 “오빠는 나를 와이프라고 소개하지만, 눈초리가 이상했다”며 “그래서 나중에는 나도 행사장에 가기 싫고, 가도 차에서 기다렸다”고 전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아침마당’, ‘여유만만’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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