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석은 임산부에게 양보해주세요”
인천공항∼서울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25일 검암역에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김한영 사장을 비롯해 공항철도 임직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국제성모병원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상식 OX퀴즈 △임부복 체험(사진) △설문조사 등 교통약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 임산부 배려석에 공항철도 캐릭터인 ‘나르’ 인형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작년부터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통해 임산부 이용객들의 칭찬글이 이어지고 있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교통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배려석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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