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99㎏' 신동 체중감량 비법은? "4주 만에 17㎏ 빼려면…"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본명 신동희·사진)이 4주 만에 17㎏을 감량해 그 비법에 관심이 쏠린다.

신동은 지난달 말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당시 체중은 무려 116㎏이었고, 그의 목표 체중은 75㎏이라고 밝혔다. 4주가 지난 현재 신동의 몸무게는 처음보다 17㎏가량 빠진 99㎏이다.

신동은 “과거 굶는 다이어트나 덴마크 다이어트 등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매번 요요를 경험했다”며 “잦은 다이어트 실패로 요요가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과 바깥 활동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춤출 때 체력이 달리는 것을 느끼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요요로 인해 최고 체중을 찍은 신동은 한 다이어트 업체와 손잡고 17㎏을 감량한 것. 두 자릿수에 진입한 비법이 있을까.

신동은 “관리를 받으면서 굶지도 않고, 하루 세끼를 건강하게 챙겨 먹었고, 운동도 하지 않았다”면서 “체중이 빠지는 것을 보면서 내가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었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좋았던 수치들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것을 직접 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리 사이즈 또한 41인치에서 36인치로 줄었다고. 신동은 “이전에 입었던 옷들을 못 입게 돼 코디네이터가 새로운 옷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울러 “무대에서 춤을 출 때도 이전과 다르게 에너지가 넘치는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동은 22일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아직 끝난 거 아니다. 절반도 안 왔다”고 적었다.

이 사진을 본 래퍼 딘딘은 “비주얼 가자!”라고 댓글을 남겼고 신동은 “뮤비 주인공으로 써주나?”라고 재치 있게 반응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신동아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작곡가 김정모는 “오! 어린이 한명 빠져나갔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최시원과 최강창민도 “화이팅”이라고 북돋웠다. 이 와중에 김희철은 “근데 왼쪽 사진(다이어트 전 사진) 너무 귀여워”라고 엉뚱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신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