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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현대문학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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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사에서 주관하는 제65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 부문 ‘아직은 집에 가지 않을래요’(백수린), 시 부문 ‘교양 있는 사람’ 외 6편(유희경), 평론 ‘다시 문학의 실효성에 관하여―김숨 연작 소설 읽기’(조강석)가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백수린, 유희경, 조강석.

심사위원단은 “미세하게 어긋난 삶의 각도를 감지할 줄 아는 사람만이 제대로 읽거나 그런 사람이 더 잘 읽을 수 있는 작품”(소설 이승우)이며, “상실과 소외의 한가운데에서도 고요를 확보하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기대와 사랑을 멈추지 않았”(시 문정희)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작품의 스타일 분석에 도전했다”(평론 이남호)고 수상작들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심사부터 선정 방식을 변경한 주최측은 “수상의 평등의 의미에서 진행된 기수상자의 심사 배제를 폐지하고, 문학에서의 모든 경쟁을 평등하게 수정하며, 최고의 문학적 언어라는 초심에서 한 해 한국문학이 생산한 단편소설과 시, 평론을 평가하고 상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2020년 3월 말 열릴 예정이며, 상금은 각 부문 1000만 원이다.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jh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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