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민(37·사진)이 가을빛에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의 화보를 선보였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는 18일 한지민의 몽환적 느낌을 담아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이탈리아의 원단 브랜드 ‘로로 피아나’(Loro Piana)와 협업해 담백한 느낌의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지민은 캐시미어 로브 코트를 착용하고 은은하게 비쳐오는 햇살을 받으며 포즈를 취했다.
단일채색으로 단순한 느낌을 주는 실내는 그의 현대적인 느낌을 더욱 잘 살려냈다.

다른 화보에서 한지민은 진회색 계열의 코트와 캐시미어 점프수트를 착용했다.
또 스웨이드(새끼 양이나 새끼 소 따위의 가죽 뒷면을 보드랍게 보풀린 가죽) 소재로 된 클래식 스타일의 가방을 들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더욱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은 화보도 공개됐다.
한지민의 갈색 눈동자와 어우러져 부드러운 이미지와 몽환적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그의 이번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볼 수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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